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박정하 “청년예산 80% 삭감한 민주당, " ‘청년패스’ 예산은 2900억 책정"

등록일 2023년11월20일 0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의힘은 19일 내년 청년 관련 예산의 80%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삭감됐다며 야당을 향해 ‘미래세대는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되었던 청년 관련 예산 3028억 원 중 2413억3400만 원, 무려 80%에 달하는 예산이 민주당 주도로 일괄 감액됐다"며 "그러면서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3만 원 청년패스 예산은 약 2900억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예산안 심사가 계속될수록 막무가내식 증액과 삭감은 끝이 없다"며 "이견이야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며 ‘단독’ ‘강행’이라는 폭주가 상임위원회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심사과정이 두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고민 없는 민주당의 청년 예산에 대한 인식은 최근 논란이 된 무지성 청년 세대 비하 현수막과 결코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날을 세웠다.

박 수석대변인은 "새만금 관련 예산, 지역 화폐 예산은 증액을 강행했지만,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예산은 삭감했고, 검찰과 감사원 등 사정기관의 특활비 관련 예산은 감액을 요구하며 심사의 목적이 ‘방탄’임을 뻔히 드러내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건전재정이라는 기조 속에서도 민생을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고심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대통령이 관심 있게 생각하는 예산은 줄이겠다’는 민주당의 정략과 정쟁에 휘둘려 난도질당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정쟁’과 ‘방탄’보다 오직 ‘민생’이 우선"이라며 "국민의힘은 정략적 포퓰리즘은 단호히 배격하고, 국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