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안평환 시의원 “광주 지하철, 요금 인상 전 편의시설부터 개선해야”

등록일 2023년11월13일 08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은 뒷전인 채 요금 인상만 검토 중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2일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안평환(북구1) 의원은 “쌍촌역과 운천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교통공사는 예산 탓만 하며 손을 놓은 채 요금 인상 카드만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쌍촌역의 월평균 이용객은 8만5691명, 운천역은 7만16명으로 1호선 20개 역 중 각각 5번째와 9번째로 이용객이 많다.

 

그런데 1호선 역사 중 모유 수유실이 설치된 곳은 단 2곳뿐이다.

모유 수유실은 2010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무 설치 시설이 됐지만 1호선 역사는 법 시행 전 건립돼 의무시설에서 빠져 있다.

 

환승주차장 6곳(10188면) 중 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남광주역과 양동시장역 등 3곳은 대중교통 이용객 할인 혜택이 없어 무늬만 환승주차장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안 의원은 “조익문 광주 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냐는 질의에 ‘시 관계부서에 직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면서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수송 분담률을 높일 고민을 먼저 해야 할 때”고 말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