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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 간판 정호원, 강선희와 장애인AG 페어 금메달

김도현-정소영-서민규도 단체전서 우승…한국 보치아 하루에 '금메달 2개'

등록일 2023년10월28일 10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 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아시안게임 보치아 혼성 페어 BC3 결승전에서 홍콩을 7-2로 꺾고 우승했다.

 

정호원-강선희 조는 1엔드를 0-1로 내줬으나 2엔드에서 4-1로 역전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보치아 선수들은 이번 대회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마음고생했으나 마지막 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밝게 웃었다.

2002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한 정호원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내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라며 "오랜만에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기쁘다"고 말했다.

 

강선희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정)호원이가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정)호원이가 지시하는 대로 따랐고, 그대로 끝났다"고 공을 돌렸다.

 

정호원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남자 단식, 2020 도쿄 패럴림픽 페어에서 우승한 베테랑 선수다.

 

그는 지난 25일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해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이날 아쉬움을 덜어냈다.

보치아 BC3는 경기 파트너가 함께 뛴다. 이들 모두 메달을 함께 받는다.

 

정호원의 경기 파트너는 김승겸 대표팀 코치로, 정호원과 13년 동안 생활해온 동갑내기 친구다.

 

정호원은 김 코치에 관해 "너무 고생했다. 너도 금메달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코치는 "2년 동안 못난 코치를 잘 따라줘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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