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화순군민의 날이 오는 13일 오후 6시 전남 화순군 화순읍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18년만에 폐광한 화순탄광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퇴직자 등 200여명을 특별 초청했다.
기념식에는 가수 정동원과 구창모(송골매) 등이 출연하고 기념식을 마치면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5일 "주민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화순을 새롭게, 주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슬로건에 걸맞은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