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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등록일 2023년10월05일 09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남도는 4일 도청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 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라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위촉직위원 18명, 당연직위원 2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은 지역경제, 자치분권, 과학기술(에너지·바이오 등), 도시계획,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3일까지 2년이다.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혁신 주체는 물론 중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및 시행계획, 주요시책사업 등을 심의·의결한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조상필 초대 위원장 주재로 '전라남도 지방시대 계획(안)'과 '전남·광주 초광역권 발전계획(안)'을 심의했다.
 
전남도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라는 비전을 목표로 5대 추진 전략에 맞춰, 132개 사업의 밑그림을 그려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전남도민의 삶이 바뀌는 자치분권 실현  △지역혁신 거점으로서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및 청년인재 육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전남만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기반한 글로벌 전남 실현  △감동주는 맞춤 복지,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이다.
 

또한 초광역권 협력사업으로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벨트 조성 등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광주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같은 전략별 역점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2027년까지 1인당 지역내총생산 5천990만 원(2023년보다 약 10% 증가), 취업자 수 105만 8천 명(약 3% 증가), 재정자주도 69.9%(2.2%p 상승)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김영록 지사는 "위원회와 지역혁신기관·단체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 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에 이어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한반도 최남단 전남이 진정한 지방시대의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정책만큼 중요한 것이 불균형과 소멸에 대항하는 지역의 혁신적 노력"이라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명실상부 새 지방시대의 선도적 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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