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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둘기 21마리 폐사… 모이에 농약 섞은 듯

광주 서구, 경찰에 수사 의뢰

등록일 2023년09월27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서구의 한 공원에서 폐사한 비둘기 21마리 사체에서 농약·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지방자치단체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폐사한 비둘기 21마리 가운데 2마리의 사체에서 정밀 분석 결과 기준치 이상의 ‘카보퓨란’이 검출됐다. 카보퓨란은 카바메이트계 독성 물질로 농약에 사용된다. 조류 진드기 박멸용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의 ‘바이펜트린’도 사체 일부에서 확인됐다.

비둘기 21마리의 사체는 지난 17일 낮 12시58분쯤 서구 풍암동 신암근린공원에서 발견됐다. 서구는 그중 2마리의 사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둘기 폐사의 원인은 카보퓨란 중독증으로 보인다. 조류에 치명적인 농도의 농약이 검출됐다”고 서구에 통보했다.

서구는 카보퓨란‧바이펜트린 성분을 섞은 모이를 비둘기에게 나눠준 것으로 보고 광주 서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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