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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누가 뛰나]나주 vs 화순 지역 대결 여부 관심

등록일 2023년09월27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약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로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은 ‘친명’과 ‘비명’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진 형국이다. 분당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지역 총선 출마자들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등에서 총 7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이 3선 도전을 기정사실화 한 가운데 손금주 전 국회의원과의 리턴매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구충곤 전 화순군수도 출마할 것으로 보여 나주 vs 화순 간 지역 대결 구도로 전개될 지도 관전 포인트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첫 입성한 신정훈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절치부심 끝에 2020년 21대 총선에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신 의원의 경우 민주당 경선이 다자 구도로 진행될 경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나주·화순 바닥 민심에서 감지되고 있는 정치적 피로감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다.

손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받은 압도적 지지를 재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 출마 여부도 주목된다. 민주당 출마 예상자 5명 중 4명이 나주 출신인 반면, 화순 출신은 구 전 군수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구 전 군수의 출마할 경우 화순지역 여론의 결집이 예상된다.

최용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도 다크호스 중 한 명이다. 최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16명이 난립한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32%를 얻어 2등을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엔 더불어혁신정책연구원을 운영하며 지역 방송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 기반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진 김덕수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김종운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의회 의장 출신인 김 위원장은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지역에 ‘예산 폭탄’을 내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진보당에서는 전남도의원을 지낸 안주용 나주시 지역협의회장이 지난해 12월 당원 투표를 통해 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돼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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