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에 내려진 호우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피해지,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은 지속 점검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 등 산을 찾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