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14일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올해 매출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특산물인 미니 파프리카, 화순 적벽 한우, 방울토마토, 보리굴비, 샤인머스캣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성장했다.
화순군은 명절이나 제철 특산물 등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화순팜을 알렸다.
화순고인돌 축제, 화순군민의날, 재경향우회 등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화순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화순팜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화순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