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광주시 소속 공무원 A(5급)·B(6급)·C(6급)씨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SNS를 통해 성매매를 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접대 의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이후 이들을 직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