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폭행한 30대 취객이 입건됐다.
5일 광주 서부경찰은 귀가 요청을 한 경찰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도로변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자신을 깨운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당시 만취한 A씨는 도로변에 쓰러져 있었고, 인근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