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함에서 소총 실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0일) 오후 6시 20분쯤 광주 서부경찰서에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함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M16 소총용 실탄을 한 발 수거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사용된 실탄으로,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면서 "실탄의 유출 경위는 31사단에서 이어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