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복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7일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제6호 태풍 카눈 사전 대비」를 바란다”라는 내용의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화순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와 태풍 대비 시설물 등을 미리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상황 판단 회의를 8월 8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