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 제82대 화순경찰서장이 취임했다.
박 서장은 “군민의 안전 확보는 경찰 활동의 가장 중요한 기본 임무이자 존재 이유.”라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특히 아동·노인·장애인 등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치안 활동을 통하여 안전과 질서를 느낄 수 있도록 치안 활동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박웅 서장은 해남출신으로 지난 1996년 경찰 간부후보생(44기)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박 서장은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장, 광주 동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총경으로 승진해 전남경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