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홍보영상을 28일 공개한다.

시는 영화제 개막 50일 전(D-50)에 맞춰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젊은 영화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영화 가치 등을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로 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출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한병아 감독이 맡았다.

영화로 표현되는 다양한 가능성을 달리는 주인공을 통해 표현했으며,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첫 출발을 일출로 형상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다양한 상상을 펼치며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영상은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TV와 영화관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는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관내 영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