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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영구 이어 남구도 전 구민에 지원금 5만 원

지역 화폐 ‘오륙도 페이’로 지급

등록일 2021년10월04일 0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 기장군, 수영구에 이어 남구도 전 구민에게 긴급생활안정지원금 5만 원씩을 지급한다.

 

부산 남구청은 다음 달 남구에 주민등록(지난달 30일 기준)이 된 구민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5만 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남구민 26만여 명에게 지급할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약 134억 원이다. 전액 구비이며, 사후에 의회에 보고하는 예비비에서 사용된다. 사용 기간은 내년 2월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환급 처리된다.

 

소득이나 재산,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남구 내 지역 화페인 오륙도 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이는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개다. 지난달 30일 기준 남구에 주소나 체류지를 둔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 영주권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오륙도 페이를 가지고 있는 구민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며, 오륙도 페이가 없는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는 경우 정부 상생국민지원금과 같이 출생년도 뒷자리 숫자에 따른 ‘5부제’로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15일부터 신청 마지막 날인 11월 30일까지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하면 2일 내에 오륙도 페이로 바로 입금된다.

 

앞서 올해 기장군과 수영구가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각각 10만 원, 5만 원 지급한 바 있다. 동구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명목은 아니지만,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만 18세 이상 접종 대상자 중 코로나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람에 5만 원씩 지역화폐인 ‘e바구 페이’로 선불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지난해에 이어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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