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온라인 평생학습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대면 강좌의 재개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외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강좌로 전환하기로 하였으며, 교육은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가죽공예전문가 ▲기초생활영어 총 3개 과정이라고 전했다. 각 과정은 취업, 창업 및 후학을 위한 재능기부를 목표로 직업역량 강화와 전문자격 취득에 중점을 두며 9월 9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개강일은 9월 15일부터 접수순으로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좌는 과제물 제출, 질문, 보수교육 등 전 과정에 실시간 화상플랫폼과 수강생 커뮤니티 등 온라인 도구를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강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및 와이파이(wi-fi)가 가능한 환경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중 1가지 이상의 기기가 있어야 한다고 화순군은 밝혔다. 또한 실습이 필요한 강좌는 사전에 실습 재료 키트를 지급하고 수료 후 학습자의 성과물을 온라인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언택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이 공존하는 블렌디드 교육 방법을 확대해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