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도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예향 전남을 꽃피운 탁월한 감각과 흥을 비롯하여 오늘날 전남을 이룬 가장 큰 자원은 바로 전남도민”이라고 강조했다.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 슬로건을 내건 이번 도민의 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최병용․윤명희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향가수 가요제,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런 전남인 시상, 기념식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은 케이컬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따뜻한 행복공동체로서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이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지역소멸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전남권 의대 유치까지 주요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하며 도민 여러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