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 부산과 울산, 경남 5개시의 인구와 제조업체 수가 전년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부산광역도시권 통계' 결과를 7일 공표했다.
통계자료는 부산, 울산, 부산과 인접한 경남 5개 시(창원, 김해, 밀양, 거제, 양산)의 인구, 재정, 산업 등 10개 부문 6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매년 부산광역도시권 간행물을 발간해 시 홈페이지 통계자료로 게재하고 있다.
주요 통계를 살펴보면 광역도시권 면적은 4천731.09㎢로 전국의 4.7%였고, 주민등록인구는 697만8천명으로 전국의 13.1%(전년 대비 -0.1%p)였다.
지방세 부담총액은 10조2천535억원(전년 대비 +4.8%p), 주택은 291만667호로 전국의 13.7%(전년 대비 +0.3%p), 의료기관 병상수는 12만6천395개로 전국의 18.1%(전년 대비 -0.2%p)를 차지했다.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수는 1만1천183개로 전국 비중 16.0%(전년 대비 -0.2%p)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