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들어 광주광역시가 명실공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광주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고, 메가 스포츠대회 성공 개최 및 유치, 프로스포츠단 유치, 전문선수 기량 향상과 시민 스포츠복지 향상을 위한 대규모 시설인프라 확충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올해 최대 국제스포츠 이슈였던 2020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광주 선수단’의 잇단 메달 쾌거로 광주시는 스포츠 국제도시로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올림픽 : 우리나라 총 20개 메달(금6, 은4, 동10) 中 광주 5개(금3, 은1, 동1) / (패럴림픽 : 우리나라 총 24개 메달(금2, 은10, 동12) 中 광주 7개(은5, 동2)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시는 1984LA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선수를 시작으로 이번 도쿄올림픽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선수까지 총 6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 세계적인 양궁메카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 ‘광주시청 장애인탁구팀’은 7개 메달(은5, 동2)을 석권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휠체어 탁구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광주선수단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그동안 광주시, 체육회, 학교 등 관련 스포츠 주체 간의 유기적 협력과 투자를 통한 우수선수 육성의 결과이자,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성공으로 많은 지역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성장의 계기가 됐다.
특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스타선수 부재, 저예산, 북한 불참이라는 3가지 악재를 극복하고, 역대 최다국가 최대선수가 참가(191개국 선수 7546명 참가)하는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성공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영국 스포츠마케팅 연구소 ‘스포츠칼’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는 국제스포츠 영향력평가에서 ‘전 세계 27위, 아시아 6위’에 위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