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로 좋은 자활마캇데이'장터를 연다.
2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지역자활센터 2곳과 사회적기업 14곳이 참여하며, 수제마스크·생활용품·수공예품·먹거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여파로 소비위축이 심화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지역자활사업단 등의 홍보와 제품판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산균 빵과 음료 등 취·창업 기술교육 및 마을공원을 관리하는 바이오씨앗 협동조합, 중증장애인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엠마우스 일터 등 사회적기업과 자활센터는 판매와 더불어 열띤 홍보도 벌인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및 상생카드 등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구에서는 약 518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