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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가정의달 맞아 효행 직원 ‘대원상 ’ 수여"

등록일 2024년05월08일 0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대원상 수상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늘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31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1994년 김영진 전 사장의 사재 출연을 계기로 마련된 ‘대원상’은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농어촌공사만의 전통으로 지금까지 111명의 효행과 봉사를 실천한 직원에게 상이 수여됐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간경화증으로 투병하는 부친에게 간을 이식해 주고 지극정성으로 간병한 양평광주서울지사 안수빈 대리와 안성지사 배현우 주임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습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각자 맡은 업무에 성실이 임하면서도 아픈 가족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숭고한 일"이라며 "오늘 시상식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진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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