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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적 사망했어야”...‘李저격수’ 윤희숙, 尹선대위 합류
뉴스일자 : 2021년12월13일 08시05분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1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공식 합류했다. 경제 전문가인 윤 전 의원은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를 맡는다. 그는 현역일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저격수로 활약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당 선대위 합류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구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모습을 국민에게 펼쳐보이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아고라”라며 “주로 미래 세대의 시각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 미래를 향한 변화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공감대를 뽑아내겠다. 이 부분과 국정 설계 싱크로율을 최대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이어 “미래세대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겠다. 일자리, 연금, 부동산, 환경, 교육, 신산업규제 등 해묵은 개혁과제들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겠다”며 “국민이 바라는 미래상과 후보의 비전이 만나는 아고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이 후보를 향해선 날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전날 유시민 씨가 정확히 포인트를 짚은 것처럼 (이 후보는)수단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았으나 오래 전에 정치적으로 사망했어야 할 만큼 법을 우습게 안다”며 “인간적으로 너무 덜 됐기에 앞으로 현저히 나아지지 않으면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내지를 뿐 일관된 가치나 원칙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인물”이라고도 했다.

또 “그런 인물이 여당 대선 후보가 된 것은 그간 우리 사회에 축적된 분노와 반목이 크다는 점, 이를 해결키는커녕 더 조장해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한 세력이 승승장구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0월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개인택시조합에 택시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 윤 후보

            손에는 윤희숙 전 의원이 쓴 책 ‘정치의 배신’이 들려 있다. 윤 후보는 경선 일정 중 틈틈이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이 1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공식 합류했다. 경제 전문가인 윤 전 의원은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를 맡는다. 그는 현역일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저격수로 활약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당 선대위 합류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구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모습을 국민에게 펼쳐보이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아고라”라며 “주로 미래 세대의 시각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 미래를 향한 변화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공감대를 뽑아내겠다. 이 부분과 국정 설계 싱크로율을 최대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이어 “미래세대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겠다. 일자리, 연금, 부동산, 환경, 교육, 신산업규제 등 해묵은 개혁과제들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겠다”며 “국민이 바라는 미래상과 후보의 비전이 만나는 아고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이 후보를 향해선 날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전날 유시민 씨가 정확히 포인트를 짚은 것처럼 (이 후보는)수단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았으나 오래 전에 정치적으로 사망했어야 할 만큼 법을 우습게 안다”며 “인간적으로 너무 덜 됐기에 앞으로 현저히 나아지지 않으면 도저히 가망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내지를 뿐 일관된 가치나 원칙은 도저히 알 수 없는 인물”이라고도 했다.

또 “그런 인물이 여당 대선 후보가 된 것은 그간 우리 사회에 축적된 분노와 반목이 크다는 점, 이를 해결키는커녕 더 조장해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한 세력이 승승장구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 페이스북 일부 캡처.

 

윤 전 의원은 보수 진영의 쇄신도 강조했다.

그는 “‘조국 사태’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한 국민의 염증은 그 기만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자는 열망이 됐다”며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무력했던 보수 정치도 책임을 같이 져야 할 구시대의 일부다. 근본적 쇄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의원은 ‘나는 임차인입니다’ 국회 5분 연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런 그는 지난 8월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을 내려놨다. 그는 당시 “무혐의가 나오면 이 후보는 책임을 지고 정치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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