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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막걸리 양조장 찾은 까닭은

해남 해창주조장 방문해 쌀 고부가가치 창출 주목

등록일 2022년12월08일 08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록 전남지사가 7일 막걸리 양조장을 찾았다.

 

김 지사가 찾은 곳은 전남 해남군에 있는 해창주조장.

 

1920년대 설립된 해창주조장은 막걸리 애호가들 사이에서 '국내산 햅쌀 100%'로 유명한 해창막걸리 등을 제조해 연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역 쌀 재배 농가와 계약을 통해 연간 700t(12억원)의 쌀도 매입한다.

해창막걸리는 국내 600여개 막걸리 브랜드 중에서도 고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주조장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후에는 한해 3만명의 방문객이 찾기도 한다.

 

김 지사는 해창주조장이 지역 쌀을 고부가가치로 창출하는 데 주목했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쌀과 막걸리를 연계하면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젊은 층 사이에서 불어닥친 막걸리 열풍에 셀럽(유명인)들이 가세하면서 강력한 문화콘텐츠가 됐다"며 "김 지사가 막걸리 양조장을 방문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양조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창주조장이 전통주 명맥을 지키면서 쌀 가공을 통한 소비를 확대하고 체험관광까지 연계하는 농촌 융복합산업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한 전통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막걸리에는 일부 첨가물이 있지만, 국내산 햅쌀 100%·국내산 묵은쌀 100%·밀가루와 국내산 쌀(묵은쌀) 혼합·밀가루와 수입 쌀 혼합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식품위생법상 국내산 쌀, 수입쌀 비율 등은 용기에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산 쌀 중 햅쌀인지 묵은쌀인지는 표기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산 햅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제조업체들은 용기에 '햅쌀'을 강조한다.

KDA연합취재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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