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광주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서구는 지난 2017년 광주·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다.
서구는 지난 4년 동안 ▲ 청소년 구정참여단 운영 ▲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정비 ▲ 서구 바로 알기! 청소년 버스투어 ▲ 아동 인권 지킴이인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활동을 해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