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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산하 노조간부 또 '조합비 횡령' 의혹…수사중

조합비 횡령 혐의 경찰 입건

등록일 2022년08월17일 17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7일 노조비 횡령 의혹이 불거진 한국연합건설산업노조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연합건설산업노조의 상급단체인 연합노련에 회계처리 및 감사현황, 노조운영상 부정과 불법행위 등을 확인해 24일까지 조치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노총의 조직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위상을 손상시킨 조직에 대해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해당 조직의 상급단체는 한 달 내로 징계 결과를 한국노총에 통보해야 한다.

현재 한국연합건설산업노조 간부인 A씨는 노조비 수억원을 횡령해 아파트와 건물 등을 매입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한국노총은 조합비 10억 횡령 의혹으로 전국건설산업노조를 제명했는데,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산하 건설 관련노조에서 다시 비리 의혹이 터졌다.

한국노총은 "건설 조직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건설산업분야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의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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