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대 송기주 화순경찰서장 취임식이 16일 화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송 서장은 취임사에서 “신변보호 대응사건이나 서민의 경제생활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등 범죄와 관련 현장대응 능력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주민에게 안심을 주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불안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넘어 안심을 추구하는 경찰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바람나는 조직풍토를 구현해야 한다”며 “현장 경찰의 중요성을 인식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고흥 출생으로 광주경찰청 강력계장, 전남경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