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조합 조합원과 준조합원이 높은 이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SJ산림조합은 지난 5일 최대 10.5% 이자를 지급하는 ‘SJ원더풀FE(Fando, Edition) 플러스 정기적금’ 상품을 선착순 5000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SJ원더풀FE+ 정기적금은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고객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더해 연간 최대 10.5%의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판 가입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개월, 월불입액은 최대 30만 원이다.
특히 SJ산림조합은 이번 상품은 산림조합 조합원이나 준보합원일 경우 이자소득세가 감면되는 세금우대 저축 상품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추가금리를 받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기본금리는 전국 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또한 신한카드사와 제휴로 출시된 상품인 만큼 특별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있어야 하며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은 상품 가입 후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발급받아 3개월 이내 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세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금융 혜택이 필요한 때”라며 “SJ산림조합금융은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