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무소속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14일 강기정 당선인 측에 따르면 강 당선인과 지역 의원들은 오는 18일 오전 광주도시공사 강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6명과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광주 서구을)·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도 참석한다.
또 광주를 기반으로 했거나 연고가 있는 비례대표인 민주당 김경만 의원과 국민의힘 권은희·정의당 강은미 의원도 함께한다.
강 당선인은 다음 달 취임을 앞두고 이들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