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에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광주의 심장, 서구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오롯이 서구민의 힘으로 ‘위대한 변화’의 물꼬를 텄디”며 “저 김이강을 서구의 새로운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서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구의 변화.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면서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는 ‘착한사람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에서 정직하게 땀 흘리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고 배우며 느끼게 해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먼저 우리 서구에서 골목경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 전국이 주목하고 부러워하는 골목경제, 벤치마킹하고 싶은 골목경제 성공모델을 이곳 서구에서 반드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구청의 문턱부터 낮추고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소통 창구를 활짝 열겠다”며 “구청장이 직접 서구민들 곁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고 역동적이며 유능한 리더십, 상생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신뢰도시 서구, 사람도시 서구를 만들겠다”면서 “광주시장, 5개 구청장, 그리고 시·구의원들과 원활한 협치를 통해 서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