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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합의' 전교조 출신 2명의 광주교육감 후보, 정책 토론 펼쳐

등록일 2022년04월22일 12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단일화에 합의한 전교조 출신 전 동아여중 관선 이사장인 김선호 예비후보와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인 정성홍 예비후보가 정책 토론을 펼치며 진검승부를 펼쳤다.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학교시설지원단에서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두 예비후보가 참석해 '광주교육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앞으로 집중해가야 할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정책 토론회는 이들 두 후보의 정책공약 설명과 공통질문-답변, 주도권 토론, 현장 질문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공통 질문으로는 진보교육감 3선에도 민주진보교육이 지속돼야 하는 이유, 광주학생 실력 향상에 대한 평가와 대책, 코로나 시기 심화된 학력 격차 해법과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 그리고 민주진보교육의 의미와 가치·실현 방법이 제시됐다.
 
주도권 토론은 질문에 대한 보충 답변과 상대후보에 대한 질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상호 질의와 답변 속에서 광주교육의 현안과 정책방향에 대한 두 후보자 간의 식견과 해결책, 비전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 능력과 강점, 약점을 드러내어 광주교육감 선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어낼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추진위는 밝혔다.
 
아울러 토론회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토론회 시작 직전 받은 질문들을 활용하여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대한 두 후보자의 안목과 답변 창의성, 합리적 사고능력을 검증할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선호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에 바탕을 둔 튼튼한 실력 배양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학교 구성원이 자율성을 발휘하여 학교자치를 실현하는 혁신학교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정성홍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특권교육과 경쟁교육에 맞서 아이들의 삶을 지켜내겠다'며,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도록 온 마을과 학교에서 진로진학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 윤영조 공동대표는 "이번 토론회의 결과와 의미를 잘 정리해 광주시민에 알리면서, 윤석열 정부의 교육퇴행을 저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교육을 만들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는 다음 주에 이들 두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광주시교육감 전교조 출신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단일화가 이뤄지면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이정선 광주교대 전 총장, 강동완 조선대 전 총장,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이정재 광주교대 전 총장 등 6파전에서 5파전으로 압축될 예정이다.

이주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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