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현택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 광주고검 검사장·부산 고검 검사장을 역임한 양부남 총괄선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 의원과 지방선거 출마자 등과 지지자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 예비후보는 “6·1 지방선거는 서구가 재도약해 미래로 가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여는 민선 8기 구청장은 더 좋은 목표를 제시해야 하며 정무적인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겸손하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12년간 시정과 구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구민들이 더 안전한 서구, 더 잘 사는 서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