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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비열한 정치공작”...1,2심 무죄 난 강원랜드로 공격

등록일 2021년12월05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민주당이 소위 강원랜드 사건과 연계해 저를 공격하는 것은 정치의 금도를 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상대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된 권 총장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며 공세를 펼치자, 권 사무총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권 사무총장은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선이 되니 온갖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난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사건은 2016년부터 시작해 3번의 수사를 거쳐 1·2심 전부 무죄를 받았다”며 “민주당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단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것이냐. 선대위를 흔들기 위한 비열한 정치공작을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심 판결이 난 이후 2년 가까이 지났지만 대법원은 아직도 확정판결을 내리지 않고 있다”며 “대법원 판결을 내리면 정치적으로 더 써먹지 못하니 미루고 있는 거 아니냐”며 반문했다.

권 사무총장은 또 “저에 대한 강원랜드 수사와 기소는 정치적 목적이 담긴 전형적인 공소권 남용”이라며 “2018년 2월 안 모 검사가 출연한 MBC 스트레이트 방송 직후 약속이나 한 듯이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지시를 하셨고, 특별수사단이 발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청와대는 안 모 검사의 소위 양심선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권성동에 불리하고 민주당에 유리하니 나서지 않겠다 했다”며 “진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야당 정치인을 매장시키려고 했던 것이 저에 대한 수사의 진실이다. 이것이 과연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정의이고 공정이냐”고 꼬집었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2018년 적폐청산에 혈안이 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출범한 ‘강원랜드 채용비리 특별수사단”은 권성동 사무총장을 상대로 3차 수사를 벌여 무리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며 “기소까지 했지만 그 결과는 1심 무죄과 2심 모두 무죄였다. 법원에서 3차례에 걸쳐 권 의원의 억울함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최근에 선대위 총괄상황실장 자리에 앉힌 서영교 의원은 친동생 5급 비서관 채용, 친오빠 후원회 회계책임자 임명, 재판 청탁 의혹 등이 있다”며 “동일한 잣대를 서 의원에게 적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덧붙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후보를 향해 권 사무총장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성명을 내고 “김성태는 나쁜 청탁, 권성동은 착한 청탁인가”라며 윤 후보의 답변을 촉구했다. TF는 “(권 사무총장은)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인물”이라며 “그가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13명 채용청탁과 강원랜드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비서관 채용청탁, 강원랜드 사외이사 채용과정에 외압 행사 등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고 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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