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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간담회 도중 “사죄의 절 드립니다”... 5초간 무릎 꿇은

등록일 2021년11월25일 0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간담회 도중 갑자기 카메라 앞에서 대국민 사죄의 절을 올렸다. “국민의 아픈 마음을, 어려움들을 더 예민하고 신속하게 책임지지 못한 점에 사과드린다”는 이유에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생 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주요 입법 과제 점검에 나섰다.

그는 “완전히 변화되고 완전히 혁신된 민주당이 되라는 국민의 명령을 우리가 충실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라며 “그러나 아쉽게도 여러 가지 사유들이 있겠지만, 우리 국민이 명령하는 또 우리 당원들이 지시하는 일들에 대해서 우리가 충분히 그 책임을 다했는지에 대해서 많은 국민께서 의구심을 갖고 계신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상대적으로 우리가 잘했다’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돌연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 앞에 섰다. 이윽고 홀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국민을 향해 5초간 큰절을 올렸다.

이 후보의 갑작스러운 큰절에 자리에 함께 있던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등도 덩달아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후보는 큰절을 마치고 일어난 뒤에도 연신 국민께 사죄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것으로도 부족한 걸 안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또 찾아내고 또 사과드리고 또 각오를 다지고 또 새롭게 변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법안, 정책들을 이때까지도 노력하신 것 안다”라면서도 “그러나 우리 국민은 그 이상을 원하신다. 주인이 명하면 우리 일꾼들, 대리인들은 따라야 하고 따르지 못한 이유가 아무리 많아도 따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충족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야당의 반대와 부당한 발목잡기로 해야 할 일을 못 한다는 점을 고려해 압도적 다수 의석을 줬다”며 “충분한 논의를 거쳤음에도 야당이 부당하게 발목 잡는 사안, 해야 할 일인데 막히는 일이라면 국회법과 관련 법령에 따라 권한을 최대치로 행사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정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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