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3일 담양군 담양읍 지침리 1천800㎡ 부지에 83억원을 투입해 2024년 6월까지 행복주택 40가구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LH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담양군과 협약을 했다.
이 일대는 과거 담양군의 행정과 경제·교통 중심지였으나 공용터미널 이전, 상권 이동 등으로 노후화가 진행되는 등 상권이 쇠퇴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인허가 업무에 따른 행정지원, 사업부지 무상제공, 입주자 선정지원 등을 수행하고 LH는 인허가 업무, 사업비 투입, 설계·시공 및 운영·관리 등을 맡게 된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담양읍 행복주택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로 생활 인프라가 노후화되는 구도심 일원의 활력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