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자동차극장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콘텐츠로 선정됐다.
지난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자동차극장은 11월3일부터 12일까지 행안부 주관으로 온라인(www.innoexpo.kr)으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출품 콘텐츠로 선정되면서 혁신사례를 국민과 공유한다.
앞서 행안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사례들을 조사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함평자동차극장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비대면 문화 시설로 주목 받고 있고 문화 향유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함평군은 지난 3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농업대학 입학식, 보건의 날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 시대에 혁신·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자동차극장은 소통·화합·혁신행정의 산물로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