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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원산지 주의보" 중국산→국산 천일염 둔갑시킨 일당 덜미

등록일 2021년10월20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무안경찰서 제공]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속여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금 도매업체 대표 A(47)씨와 남편 B(51)씨 등 14명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1년여간 전남의 한 농공단지 내 빈 창고를 빌려 중국산 소금 260t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재포장해 수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면 포대갈이를 하는 수법으로 싼값에 사들인 중국산 소금을 새롭게 포장한 뒤 절임 배추 공장 등에 유통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중국산 소금만 해도 약 120t, 시가 1억2천만원 상당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추가로 불법 유통한 중국산 소금이 더 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의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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