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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근 3년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압도적 1위'

윤재갑 의원 "국감 증인 채택, 방지대책 등 물을 것"

등록일 2021년10월01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의원은 네이버, 배달의 민족, 11번가 등 주요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올 상반기 원산지 표시위반 물량(214t)이 작년 한 해(182t)보다 더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 네이버(140t) ▲ 배달의 민족(30t) ▲ 아이디어스(19t) ▲ 11번가(10t) 순으로 네이버의 원산지 표시 위반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통신판매중개업자의 품목별 원산지 위반 적발 현황을 살펴보면 ▲ 배추김치(94건) ▲ 돼지고기(63건) ▲ 쌀(31건) ▲ 쇠고기(30건) ▲ 닭고기(25건) 순으로 적발됐다.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원산지 위반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과 계도를 하고 있지만 위반물량이 매년 증가하는 것을 보면 자율적인 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윤 의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이 입는다"며 "이제는 국민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통신판매중개업자에게도 입점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법적으로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5일 원산지 위반물량이 가장 많은 네이버의 쇼핑이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입점업체의 원산지 위반을 근절할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의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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