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이재명 "성범죄자 신상공개 강화…기간·대상 확대"

등록일 2021년09월28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8일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대상을 남녀노소를 불문한 이웃 모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상공개 강화 정책공약을 밝히고 "성범죄 안전망은 이중 삼중으로 견고하게 갖춰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얼마 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두 여성을 살해한 성범죄 전과자 강윤성 사건이 온 국민을 경악시켰다. 이웃 대다수는 전자발찌 착용자가 인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은 또 어떤가. 그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불과 5년이다. 5년이 지나면 누군가는 그와 마주치지 않을까 불안에 떨지 모른다"고 했다.

이 지사는 "신상정보 공개 대상은 당초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서 성인 대상 성범죄자로 확대된 바 있지만, 정작 고지 대상은 여전히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에 머물러있다"면서 "아이들만 조심시킨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며 고지대상 확대를 약속했다.

 

또 "신상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겠다"며 "본인이 제출하는 정보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실거주지 동행 등 정보 정확성을 높일 대책을 마련해 고의로 눈속임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 성범죄자 고지 방법 다각화 ▲ 공개기간 확대 및 공개대상 성범죄 범위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여성이 불안하지 않은 나라,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위한 대책을 앞으로도 끊임없이 보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의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