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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대반격 "野, 화천대유 꼬리자르기…몸통은 따로"

우원식, 이낙연측에 "섭섭했다"며 '원팀' 강조…유동규엔 "개인 일탈"

등록일 2021년09월27일 1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7일 국민의힘을 전날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이 돈이 뇌물 성격으로 의심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이 지사와는 무관한 야권 인사들과 기득권 세력이 얽힌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프레임을 한껏 부각하며 국면전환을 시도했다.

 

이 지사 캠프는 이날 곽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일단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만 적시했지만, 곽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원에 대해서도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지급한 뇌물이거나 투자한 금원의 배당이익 중 하나라고밖에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뇌물 수사를 요구했다.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가 아니라 화천대유 비리"라며 "곽 의원은 깃털일 뿐 몸통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SK 일가가 400억원을 투자한 배경을 파악하는 것이 몸통을 밝히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주간 브리핑에서 "곽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의 전매특허인 꼬리 자르기가 시작됐다"며 "당시 박근혜 정부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곽 의원이 화천대유와 관련해 무슨 일을 했는지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캠프 박성준 대변인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주 전부터 50억원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뻔히 알면서도 '화천대유는 누구것이냐'며 흑색선전을 자행했다.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국민의힘의 대장동 사건 연루 의혹 공세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견제구를 던져 온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서는 한층 직접적으로 '원팀'을 강조하고 나섰다.

 

우 의원은 "(이 전 대표 측이)국민의힘과 같은 문제 제기만을 하는 것을 보면서 섭섭했다"며 "이제 다른 국면이 되니 이낙연 캠프에서도 이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 대장동TF 단장인 김병욱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국민의힘 관련자가 드러나 있는데 왜 있지도 않은 미래를 (우려하느냐)"며 "이 국면에서는 민주당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수사를 통해 일부 이 지사 주변의 인물들이 연루된 정황이 나타나더라도 이는 개인적 일탈에 불과하다며 미리 차단막을 치는 기류도 감지된다.

 

김 의원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공사 기획본부장의 연루 가능성과 관련해 "단순한 개인의 비리나 일탈행위가 나타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지사 측은 대장동 사업에서 드러난 대규모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이 지사 지지 의원 모임인 성공포럼은 28일 오후 개발이익 환수 방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연다.

 

이 지사도 토론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무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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