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부산 TV토론회

부산.울산.경남 지역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책토론

등록일 2021년09월25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24일 오후 부산 수영구 부산KBS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24일 제10차 TV토론회에서 ‘가덕신공항 조기 완공’,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부산·울산·경남(PK) 에 대한 대선공약을 쏟아내면서 후보간의 공약 이행 약속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PK 민심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진 까닭에 표심 확보을 위해 각 후보자들이 피력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대권 주자 5명은 이날 부산 수영구 부산K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부산·울산·경남 방송토론'에서 후보마다 다양한 부울경 정책공약을 약속하면서 부울경의 비전을 약속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후 부산KBS에서 열린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부산·울산·경남 방송 토론회에서 정책발언을 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앞선 후보들이 주장한 부울경 메가시티와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공통적으로 약속하면서도 PK의 제조업 기반 산업 특성을 고려, 노동자 표심을 겨냥하는 공약을 내놨다. 그는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하고 책임까지 지도록 노동자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남권 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의원은 "(신공항과) 진해신항, 그리고 동남권 광역철도 이렇게 육해공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동남권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후 부산KBS에서 열린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부산·울산·경남 방송 토론회에서 정책발언을 하고 있다
 

유일한 PK 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앞선 후보들보다 더욱 구체화된 부울경 발전 계획을 밝혔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서울·북경·홍콩·상해·도쿄에 이은 동아시아 6대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에 앞서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을 추진, 행정·경제·생활·문화 공동체를 통해 현안을 부울경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부울경 전체를 광역철도망으로 연결해 단일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김두환 의원은 "행정·경제·생활·문화 공동체를 통해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후 부산KBS에서 열린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부산·울산·경남 방송 토론회에서 정책발언을 하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자치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4.0 전략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호남형 메가시티와의 연계를 통해 두 지역을 대한민국 핵심 발전 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은 홍콩·상하이·도쿄를 넘어서는 아시아 금융 중심지로, 울산은 친환경 최첨단 산업 기지로, 경남은 항공·항노화·미래형 조선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미애 전 장관은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 신공항·신항만을 구축하고 대륙으로 뻗어가는 철도의 기착지이자 출발지가 될 것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후 부산KBS에서 열린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부산·울산·경남 방송 토론회에서 정책발언을 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대표 시절 추진한 가덕신공항 특별법 성과를 전면 배치하며 부울경 표심에 호소했다. 그는 “2029년까지 가덕신공항을 완성해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부산 백년 미래를 책임질 북항재개발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완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계·항공·조선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그래서 제조업의 새로운 메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후 부산KBS에서 열린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부산·울산·경남 방송 토론회에서 정책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약보다는 이행력에 방점을 찍었다.
이 지사는 대표 공약으로 부울경 메가시티를 유라시아-태평양을 연결하는 경제관문도시로 육성하고 서부경남 지역에는 항공우주산업, 울산은 해상풍력과 친환경 스마트 선박 사업 등을 내세웠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미래산업과 수소경제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서부경남지역에 항공우주산업,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수소경제벨트를"

 

다섯 후보는 대체로 조선과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공통으로 약속했습니다.

 

부울경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대의원 현장 투표는 다음 달 2일 진행됩니다.

호남권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아 이번 28일부터 투표에 돌입하는 6만여명의 부울경 권리당원의 영향력이 크게 커진 상황이다.
 

https://youtu.be/qcoQ8Wh_XqY

 

한선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