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4개 레이싱팀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마이다스 레이싱-아트라스비엑스 등 4개팀의 총 선수 8명이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11월까지 8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9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온 강팀이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앞선 4월 28일 치러진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1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1분52초879의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2021 CJ슈퍼레이스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암 KIC,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오가며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로 최고출력 436마력의 6200cc 8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시속은 300km를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