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종합플랫폼 ‘전남으뜸창업’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멘토링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으뜸창업’은 전남지역 32개 창업지원기관마다 분산된 창업관련 정보를 하나로 연결한 창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 창업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창업인프라와 창업교육, 사업화, 자금․판로 지원 등 창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온라인 화상 멘토링은 전남에서 창업을 희망한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으뜸창업 누리집(jnstartup.co.kr)에 회원등록 후 신청하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자는 세무·회계, 제품분석, 투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50명의 멘토를 통해 온라인 화상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전라남도가 밝혔다.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전남으뜸창업’은 지금까지 예비창업자 1천 420명에게 창업정보 제공 및 멘토링 1천 647회를 지원해 신규창업 126개사를 비롯 사업화지원 연계 219건 47억 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 활동이 어려운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온라인 화상 멘토링을 제공하겠다”며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