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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 개최

등록일 2020년10월17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시교육청이 1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21년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지트(아·智·트)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지혜를 모아 시도(Try)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라는 철학에 기반해 학생 중심으로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기준으로 초 27개 학교, 중 10개 학교, 고 10개 학교 등 총 47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공간혁신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시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이 적용돼 학교별 참석 인원 수를 2명 이내로 제한해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30개 학교 7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지트 프로젝트 사업과 2021년도에 처음 실시되는 학점제형 공간재구조화 프로젝트, 예술교육 공간혁신사업도 설명회에서 함께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간혁신 프로젝트 운영과 공모계획서 작성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또한 오는 2021년에는 특정 학년의 전체 교실(3~6실)을 재구조화하는 교실형 사업, 교직원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교육활동 지원 공간으로 구현하는 교직원 공간혁신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고, 11월 중 2021년 사업 대상학교를 선정해 상상이 현실로 만들어지는 학생중심 교육공간 재구조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교실형 2개 학교, 초등학교 교직원 공간혁신 1개 학교, 중·고등학교 교실형 2개 학교, 특수학교 교실형 1개 학교 등이라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교직원 공간혁신으로 선정된 학교는 공간이 완성되면 일과 후 교사 수업나눔 활동 공간으로 타학교 교직원에게도 개방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교란 어른들에 의해 주어진 공간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공간의 주인임을 깨닫는 교육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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