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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역경제 활성화 ‘단비’

건설공사 속도감 있게 추진 중, 상반기 국비 92% 집행

등록일 2020년10월02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착공 후 1년이 지나 순항세를 이어가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단비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는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9월 1단계 17㎞ 본선 구간 공사를 시작으로 지하 지장물 이설·철거, 굴착 및 지반보강, 흙막이 시설 설치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차량기지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운고가는 지난 6월 4일부터 철거를 시작해 지난 25일 상부 구조물 철거공사를 안전사고 없이 완료했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분적으로 공사구간을 점유하고 지하차도와 도시철도 공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백운광장 일대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총 1조 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국비 조기집행을 위해 주·월별 공정 설정, 수시 현장 점검, 공구별 작업구 확대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국비 830억원 중 764억원인 92%를 집행완료 했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민 고용,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 및 장비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착공 후 현재까지 고용된 연인원 1만 4938명 가운데 지역 인력은 1만 2676명, 지역 장비 사용도 4847건으로 지역 인력·장비를 85%이상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단계 20㎞ 구간 설계에 대한 경제성, 시공성, 품질확보를 위해 추진한 특정공법 및 자재 선정결과 10개 모두 지역업체가 선정됐으며, 일반 설계금액 1034억원 대비 제안금액 651억원으로 321억원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장 근로자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임금 및 하도급 대금 지급여부를 특별관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주현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은 “내년도 예산이 3700여억원에 달하는 만큼 올해 4분기부터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위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지역 인력 고용과 지역 장비 및 자재가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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