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2일 장애인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봉사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시 소방안전본부는 전했다.
봉사활동에는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단체 및 복지기관과 함께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집안에 쌓아둔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방역 소독과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소화기를 지원하고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시 소방안전본부는 밝혔다.
광주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철 시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