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에서는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 및 웹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된다고 전해졌다. 순천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을 통해 청년근로자를 고용하고, 채용 기간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알려졌다.
채용 분야는 애니메이션 동화·채화, 3D모델링, 웹툰 채색·펜터치 등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미술 등과 관련한 특정 전공자 또는 경험자에 대해선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정식 근무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며, 근로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간 고용이 보장된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급여는 월 230만 원 이상으로, 4대 보험이 보장되며 이밖에도 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의 역량 강화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26명으로, 순천시 거주(예정)하는 만 39세 이하(1981년 1월1일생 이후) 미취업 청년이면 응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단, 순천 이외 거주자는 근로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순천으로 주소지를 변경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5일(오후 4시)까지이며,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홈페이지(www.jani.or.kr)에 접속하여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에서는 화상면접 등을 거쳐 10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흥원 일자리추진단 리쇼어링 프로젝트 담당자(☎061-339-69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