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광주시-자치구, CCTV 영상정보 공동 활용한다

시민 안전 인프라로 공동 활용…예산 50억원 절감

등록일 2020년08월27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영상정보를 방범용으로 공동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27일 ▲5개 자치구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CCTV 통신망 구축 사업 계약업체 ㈜LG유플러스 ▲CCTV통합관제센터의 영상관제솔루션 운용사인 영상관제 전문기업 이노뎁㈜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영상정보를 공동 활용하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자치구가 325곳에서 운영 중인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286대를 연계해 범죄, 재난·재해,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 인프라로 활용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그동안 광주시는 아동복지법과 보행안전법 등 관련법과 설치근거에 따라 방범용 CCTV를 자치구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CCTV를 각각 설치·운영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해당 법과 목적에 따라 CCTV를 각각 설치하면서 발생한 동일 장소에 근거리로 설치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광주시가 추진한 혁신 모범적인 사례로, 광역시 최초로 영상정보 공동 활용 방안을 마련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와 5개 자치구의 단속용 CCTV 1286대의 연계 환경이 구축되며, 동일 장소 근거리에 운영 중이던 CCTV 300대가 신설 예정지역으로 이전 설치될 예정이어서 총 1586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하는 효과와 함께 5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고 전해졌다. 특히 동일 장소에 운영 중이던 CCTV 300대는 범죄발생 취약지역으로 이전 설치해 1000여 건에 달하는 CCTV 설치 요청 민원을 다소나마 해소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자치구 CCTV 영상정보 공동 활용 사업비를 내년 본예산 확보 후 2021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유되는 영상정보가 각종 범죄와 재난에 예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자치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연대의 힘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더욱 튼튼하게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태환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