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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수산물 섭취 주의하세요

6월부터 어패류 등서 ‘비브리오 검출률’ 급격히 증가

등록일 2020년08월27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일 불볕더위와 바닷물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 오염이 우려되는 어패류 등의 섭취와 취급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비브리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거나 광주지역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수산물과 해수(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의 검출 추이를 연중 모니터링 한 결과, 3~4월까지 10% 미만이었던 비브리오 검출률이 5월 36.4%에서 6월 이후 급격히 상승해 6월, 7월, 8월에 각각 52.3%, 54.9%, 60.7%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5월 이전에는 장염비브리오만 검출됐지만 6월 이후에는 바지락, 꼬막 등 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도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염비브리오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될 수 있고, 비브리오패혈증 균에 의해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등 감염 고위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했다.
 

서정미 식품미생물과장은 “구입한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며 “조리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어패류를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재사용해야 다른 식품과의 교차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보광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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