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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모임·종교활동 자제 호소

모임·체육행사 등 외부활동 자제 및 종교시설 대면예배 제한

등록일 2020년08월23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순천시는 허석 순천시장이 직접 22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알리고 시민의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20일 5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22일 오전까지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차, 3차 감염으로 지역 전체에 확산될 우려가 있어 행정명령을 통해 시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권고했다고 알려졌다.

 

허석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주말동안 등산, 체육행사, 각종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종교시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특히 내일(23일)은 모든 교회에서의 대면예배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 22일 추가 발생한 4명은 모두 홈플러스 풍덕점과 이마트의 푸드코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두 개의 대형마트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마트영업을 중단시켰다.

 

또 5번 확진자를 포함한 10명의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가 광범위해 진단검사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선별진료소에서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2일 14시부터 팔마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 4팀을 추가로 운영해 드라이브 스루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의 가족과 밀접촉자, 동시간대 동선 일치자, 유증자는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순천시는 추가 밀접촉자와 동선은 없는지 정밀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와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5번 확진자로 인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전담팀을 보강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무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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